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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 고요하여 절로 잠이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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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원망과 질투가 따라오고
지면 분해서 온밤을 지새우네.
이기고 지는 마음 영원히 벗어나면
이 마음 고요하여
저절로 잠이 오네.
『잡아함경』에 담겨있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요즘 세상에
머리만 닿으면
스르르 잠이 드신다면,
당신은 참으로 행복한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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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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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목표는 인류에의 공헌
이웃 돕는 건 인류 보편 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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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한국의 불자들에게 5월 9일자로 자필 서명한 봉축메시지를 보내왔다.
달라이라마는 정우 스님(통도사주지)을 통해 전해온 봉축 메시지를 통해 “2500여년전 부처님께서는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수행의 일환으로 이타행을 권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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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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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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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게,
그러나
아조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
한두 철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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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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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맞선 최전방 JSA도
부처님 자비광명 충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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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늘 긴장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최전선 JSA(공동경비구역)경비대대. 이곳 대대 영내에 위치한 통일기원 호국도량 영수사(永守寺)에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밝게 빛났다.
올 부처님오신날 하루 전날인 5월 11일 오전. 영수사는 매우 부산한, 특별한 아침을 맞았다. 오전 10시 반부터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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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종
| 200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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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원장, 미얀마 대사에 성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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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최근 사이클론으로 엄청난 피해를 본 미얀마에 성금을 전달했다.
지관 스님은 5월 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알묘르윈(R. Myo Lwin) 주한미얀마 특명전권대사에게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지관 스님은 “미얀마가 엄청난 피해를 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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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붓다
| 2008-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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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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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일이 왜 일어나는 건가요?
나름대로 올바르게 살고자 노력하는 불자입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가정에 불화와 불행한 일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그것이 제 종교 탓이라고 말하는 친척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종교를 바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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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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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티베트 대화 지속 위해
국제사회 對중국압력 계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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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달라이 라마는 슈피겔 회견에서 지난 3월 티베트 소요 사태 이후 중국이 티베트와 대화에 나선 것은 국제사회의 압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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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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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특사, 티베탄 석방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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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와 접촉했던 달라이 라마의 특사가 시위과정에서 검거된 티베트인들의 석방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달라이 라마의 특사로 지난 4∼5일 중국측 대표와의 회담했던 로디 기알첸 기아리는 8일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기아리는 우리는 시위 도중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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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붓다
| 2008-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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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할 줄 아는 것이 최상의 榮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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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적은 것이
최상의 즐거움이며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최상의 부귀영화이니라.
『천정문경』에 담겨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부처님의 이런 ‘위로의 말씀’마저
없으셨더라면, 우리같은 가난한
중생들은 무슨 맛으로 살겠습니까만
정녕, 이 말씀 믿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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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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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간단하면 생각도 간단해진다
<간단생활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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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학 9호관 5층에 있는 제 연구실에 도착하는 시간은 아침 9시에서 9시 30분 정도 됩니다. 어떤 날은 자전거를 타고, 또 어떤 날은 걷기도 합니다. 걸어도 30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세 가지를 켭니다. 불, 난로, 그리고 컴퓨터입니다. 컴퓨터에서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메일을 확인합니다. 아내가 꼬박꼬박 메일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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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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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종교선택자유 보호해야할
국가 의무 高法이 저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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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서울 고법의 강위석씨 2심판결이 국가가 지켜야할 국민의 기본권 보호 의무를 저버린 판결이라며 대법원에 상고방침을 천명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종자연은 5월 8일 발표한 입장에서 “종교계 사립학교에서 광범위하게 예배 등의 종교의식을 강요하고, 일방적인 종교교육을 하는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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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붓다
| 2008-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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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씨 모교상대 2심서 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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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유 침해를 이유로 모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했던 강의석 씨가 2심에서는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제17민사부, 곽종훈 재판장)은 원고에 대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던 1심을 뒤집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강 씨는 지난 2005년 10월 서울시교육청과 대광학원을 대상으로 5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 공익소송을 제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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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붓다
| 2008-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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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사라지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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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김아타 사진작가의 이 말을 불교식으로 풀이하면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다. 혹은 제법무아(諸法無我)가 될 수도 있겠다.
5월 25일까지 로댕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김아타의 개인전 ‘On-Air’. 장시간 노출방식으로 촬영된 그의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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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효정
| 2008-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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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대운하 사전에 막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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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모한 구상과 계획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우리가 사전에 나서서 막아야 한다. 이는 신성한 우리 의무이다. 이 문제는 지금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사안임을 깊이깊이 명심하기 바란다.”
지난 4월 20일 길상사 법문에서 한반도 대운하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해 눈길을 끌었던 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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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붓다
| 2008-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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