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총장 정병조)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 HK연구센터는 3월 7일 오전 11시 본관 5층 사이버강의실에서 ‘천태ㆍ법화사상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초청 강연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 및 발표회에서 △미토모 켄요(三友 健容) 교수(일본 릿쇼대)가 ‘법화사상의 성립’을, △타카하시 타카히데(高橋 堯英) 교수(일본 릿쇼대)가 ‘쿠샨왕조와 《법화경》’을, △후쿠시 지닌(福士 慈稔) 교수(일본 미노부산대)가 천태종과 한국불교’를, △김병곤(일본 릿쇼대 박사과정) 씨가 ‘해동법화경소의 원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미토모 켄요 교수는 법화사상이 언제쯤 성립했는지, △타카하시 교수는 쿠샨왕조와 《법화경》과의 관계를, △후쿠시 교수는 일본 천태종 창설기의 신라불교의 영향을, △김병곤 씨는 일본 인화사(仁和寺)에 소장되어 있는 원효대사의 법화종요 사본 고찰을 통한 법화종요 연구를 발표한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관계자는 “중국ㆍ한국ㆍ일본을 위시한 동아시아불교의 천태ㆍ법화사상에 대한 상호교섭 관계를 심화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T.041-731-3621/gcbs@g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