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교화연합회(총재 현성 스님, 이하 청교련)는 지난 2014년 5월 17일 오후2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청교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대한불교진흥원, 도선사, 동국대학교가 후원하는 제27회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

‘2014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청소년 세상’의 해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통 문화에 대한 문화적 관심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잠재된 예술적 소양을 고취, 건전한 여가 문화 보내기 운동 전개와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하고자 본선 진출 총14개 팀이 경연에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였으며, 내외귀빈과 600여명 이상의 청소년 관객들과 함께 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1부에는 청교련 총재 경하 현성스님의 대회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함종한 회장의 축사에 이어 청교련 창립48주년 기념 유공지도자와 모범청소년 표창 등으로 이루어졌다. 2부 경연에는 동대부여중학교/국악관현악연주,국립전통예술고/해금산조, 전동중학교/모둠북, 동대부고/바라춤, 평택창신초/사물놀이, 탑동초,시흥중/소고춤, 동대사대부여고/가야금병창, 창신초등학교/가야금합주, 동대부속중학교/삼도사물놀이, 국립전통예술고/아쟁연주, 고성철성중/고성오광대(탈춤), 명지중학교/모듬사물, 동대사대부속여중/고전무용, 불광사목련싣달법회/사물놀이 등의 경연이 진행됐다.





탈춤공연 장면(사진 위)과 대상 수상자 김수정 양(사진 아래).


3부 특별 축하공연에는 송죽예술봉사단 신이나 단장의 퓨전국악, 마술“시크릿”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4부 경품추첨에는 현성스님의 추첨으로 모두 20명의 관람객들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인 대상은 아쟁을 연주한 국립전통예술고 김수정 양이 수상해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인 최우수상엔 명지중학교와 국립전통예술고가,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상인 우수상엔 불광사, 철성중학교가, 청교련 총재상인 장려상‧인기상엔 동대부속여고,창신초, 동대부속여중 등이 수상했으며, 수상 7개 팀에겐 상장과 부상으로 장학금이 수여됐다.

*경연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