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치유되는 그림이 있다. 만다라다. 만다라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둥근 거울을 형상화한 그림이다.

만다라 예술가이자 만다라심리치료전문가인 김영옥 원장은 제1회 항해순회전 ‘희망의 돛을 달다’를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상암 DMC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김영옥 원장의 만다라예술은 세계에서도 쉽사리 찾기 힘든 새로운 모습의 만다라와 한국 전통의 전각새김을 이용한 독특한 회화기법으로 유명하다. 그의 만다라 그리기는 단순한 미적 성취를 달성함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내적치유가 이루어져 자기 성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데 있다.

이번 항해순회전은 온겨레가 한 배에 승선하여 서로 의지하고 치유하며 희망의 물결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시회장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청소년을 위한 꿈 만다라 5종’을 포함한 만다라 워크북 체험 및 무료심리상담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