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자랑인 삼광사 연등축제는 뭐니뭐니 해도 1만 개가 넘는 ‘봉축등’의 물결이 이루는 장관이 으뜸이다. 삼광사 신도들은 불기 2558년 갑오년에도 어김 없이 부처님오신날을 환희롭게 치를 수 있기를 발원하는 특별기도를 봉행한다.
삼광사 신도들은 부처님오신날까지 매일매일 새로이 자신을 가다듬고 정진할 수 있도록 ‘봉축 33인등 만등불사기원 대운성취 33일 특별관음기도’를 매일 지관전에서 봉행하게 된다. 삼광사 신도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용맹정진할 예정이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33인등 만등불사를 원만히 봉행되고, 부처님 가피가 세상에 충만히 내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