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수리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수리품질 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월 12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 수리체계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실시한다.

공청회에는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제도 개선(경북대학교 정명섭 교수) ▲문화재 보수·정비에 관한 입찰제도 개선(서울대학교 전봉희 교수) ▲수리품셈제도 개선 등 투명성 제고 방안(명지대학교 김왕직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지며, 문화재위원과 관련협회 등 관계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김동욱 문화재위원을 좌장으로 목원대학교 이왕기 교수 등 5명의 토론자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