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연결을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운동을 추진하는 불교계 인사들이 모인 ‘한반도평화통일불교실천기획단(상임단장 진관 스님, 이하 기획단)’ 창립식이 2월 1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1부 창립총회는 임시의장을 선출하고 기획단 회칙 통과 및 단장,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되며, 창립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2부 세미나에서는 기획단 공동대표 법응 스님이 ‘한반도평화를 위한 불교계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하고, 이서행 한국학중앙연구원 전 부원장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상생 공영’을 주제로 초청발제를 하며, 조영건 경남대 명예교수와 이수덕 참여불교재가연대 상임대표가 토론한다.

기획단은 조계종 원로의장 밀운 스님을 증명으로 진관 스님이 상임단장을, 법응 스님, 이수덕 씨, 조영건 교수가 공동단장을 맡았다. 자문위원으로는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대흥사 주지 범각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종훈 스님, 사회부장 보화 스님, 삼화사 주지 원명 스님, 문수사 주지 지원 스님이 있으며, 기획위원은 혜만 스님, 웅산 스님, 마가 스님, 이원영, 우희종, 진철문 교수이고, 사무처장은 이원영 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