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능원 정사) 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수계법회가 봉행된다.

2023년 진선여자중·고등학생 청소년수계법회(사진출처=밀교신문)

진각종 교무부와 진선여자중·고등학교는 7월 14일 오후 1시 30분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85길 27)에서 청소년수계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계자는 진선여자중학교 학생 50명과 학부모 15명, 진선여자고등학교 학생 24명과 학부모 2명 등 총 91명이다.

전계아사리는 서울교구청장 겸 총무부장 법운(탑주심인당 주교) 정사, 교수아사리는 교육원 교무부장 수각(유가심인당 주교) 정사, 갈마아사리는 진선여자중·고등학교 정교실장 학봉(안산심인당 주교) 정사가 맡는다.

청소년 수계자들이 받는 계는 ‘참되고 바른 주인공의 약속’으로 ▲자비한 마음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고 키우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정결한 마음으로 바른 행동을 이끄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진실한 말을 전하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청정한 마음으로 곧고 바른 마음을 키우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등 다섯 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