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 스님)은 1월 16일 예비사회적기업 해피마중물(대표 김현숙)이 미혼모, 청소년 가장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불교상담개발원은 해피마중물이 지원하고자 하는 미혼모부 가정, 청소년 가장,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심리상담과 자립지원을 하게 된다.

불교상담개발원은 “그간 불교계에는 미혼모, 청소년 가장 등을 비롯한 여성과 청소년에 대한 포교와 지원이 미흡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상담영역을 개척하고 미혼모부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상담인력 양성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불교사회적경제 붐업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피마중물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