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에 명본 스님이, 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에 명선 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월 10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이들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명본 스님(왼쪽 사진)은 1987년 청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3년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하고 태화선원과 고불총림선원에서 안거했다. 동국대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조계사 교무국장과 통도사 포교국장, 직할교구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명선 스님(오른쪽 사진)은 1991년 운경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95년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했다.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봉녕사 승가대학 교수와 총무원 재정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혜광사 주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