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발간하는 월간 불교전문잡지 <법회와 설법>이 웹진으로 재탄생했다. 조계종 포교원에서 지난 1995년 4월 법회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법문자료 보급을 위해 창간한 <법회와 설법>(5월호)은 지난 2009년 12월호를 시점으로 오프라인 발행에서 온라인 발행으로 전환됐다.

<법회와 설법>은 지난 15년 동안 한번의 휴간도 없이 발행되었고, 전국 1500여 곳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71곳으로 발송되고 있다.

<법회와 설법>을 발간하고 있는 조계종출판사는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과 함께 약 4개월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4월 19일 웹진 <법회와 설법> 5월호를 발행했다.

<법회와 설법>은 조계종출판사 홈페이지(www.jogyebook.com)에서도 볼 수 있으며, 현재 전국 3000여 사찰 및 브라질, 캐나다,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미국, 영국,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100여 사찰로 발송됐다.

조계종은 향후 웹진 <법회와 설법>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불법홍포를 위해 노력하는 스님과 포교사, 군법사 등에게 무료로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