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지민, 방송작가 노희경 등이 참가하는 정토회 ‘길벗’ 사회공헌팀이 군장병을 위한 포켓북 <힘내라 청춘>(정토출판) 2만 부를 군부대에 기증했다.

<힘내라 청춘>은 법륜 스님이 군장병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민상담 ‘즉문즉설’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장병의 탈영, 자살 등 군생활의 어려움에 힘이 되고자 제작됐으며, 이번 포켓북에는 한지민 씨의 응원 편지가 특별판으로 삽입됐다. 한지민 씨와 노희경 작가, 제작사 엠아이 등은 <힘내라 청춘> 군부대 보내기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었다고 알려졌다.

군장병을 위한 포켓북 <힘내라 청춘> (사진제공=정토회)

포켓북 전달식은 6월 2일 오전 10시 계룡대 호국사(주지 도공 스님)에서 길벗 사회공헌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문경, 임세미 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지민 씨는 영상 응원으로 참여를 대신했다.

최문경 씨는 “이 책은 군인이 아닌 제가 읽어봐도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장병 여러분들도 많은 분들이 읽고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장병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책을 제작한 정토출판 임혜진 팀장은 “대한민국 군장병 응원 프로젝트 <힘내라 청춘>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