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는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5월 9일부터 13일까지 ‘해외인사 연등회 초청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초청 행사는 한국전통문화를 해외불교계에 알리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우호 증진을 위한 목적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스리랑카, 몽골, 태국, 네팔, 일본, 미국 등 6개국의 스님과 재가 신도가 참여해 ‘연등회’ 제등행렬 및 문화마당에 참석하고 임진각 견학과 청계천 전통 등 관람을 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을 돌아볼 예정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한국불교의 다양한 문화와 역동성을 체험하는 이번 행사가 한국불교에 대한 국제 불교계의 이해증진과 인지도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