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낙산사(주지 무문 스님)는 공익복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아프리카 학교 건립 기금 및 강원도 양양군내 경로잔치 지원금 3천 8백 1십만 원을 기부했다.
낙산사 주지 무문 스님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에게 학교 건립 기금 5백만 원과 강원도 양양군내 어르신 경로잔치 지원금 3천 3백 1십만 원을 전달했다. 경로잔치 지원금은 무산복지재단에 지정기탁됐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 스님과 이사장 자승 스님, 낙산사 주지 무문 스님이 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자승 스님은 “지역복지에도 신경을 쓰시고 탄자니아 기금을 또 따로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무문 스님은 “2011년 한중일 삼국불교우의대회에 총무원장 스님께서 다녀간 후 도량이 더욱 좋아졌다”고 화답했다.
아름다운동행은 현재 탄자니아 현지에 실무진을 파견해 기술학교 건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8월 중순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아름다운동행 이사회는 오는 5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학교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