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소장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 이하 사찰음식연구소)는 2013년 개원 21주년을 맞아 평택 수도사에서 ‘한국·대만·일본 사찰음식 大향연’을 개최한다.
사찰음식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그동안 수도사를 탐방한 모든 사부대중과 함께하고자 기획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과 평택 주한미군 및 외교사절을 초청해 사찰음식 만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사 템플스테이 음식체험 (사진제공=수도사 홈페이지)
사찰음식 대향연은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펼쳐진다. 먼저 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수도사 석조33관음보살 점안식과 주한미군·외교사절 VIP 부부합동 한미친선 사찰음식 만찬이 이뤄지고 오후 5시부터는 작은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12일 오후 2시부터는 사찰음식연구소 연구회원 만남의 날, 사찰음식 무료공개 강좌 및 실습, 수도사 템플스테이 8주년 기념 참가자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전 예약자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3일에는 다문화가정 무료 시식 및 선물 증정과 일반인 100명에 대한 무료실습 강좌가 준비됐고, 14일에는 아토피 환우 30명에 대한 무료실습 강좌를, 15일에는 전국 대학 조리 관련 학과 대학생 30명에 대한 무료실습강좌를 실시하고, 16일에는 아주대 암 환우를 위한 무료실습강좌가 30명에 한정돼 실시된다.
부처님오신날인 17일 오전 10시부터는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봉행하며, 행사기간 중 한국·대만·일본 사찰음식 작품관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습강좌 참여는 준비 관계로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하며, 수도사는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 12시와 1시에 해군아파트 단지 내 정류장에 봉고차를 대기 운행한다.
참가 문의 : 수도사 홈페이지 temlpefood.co.kr / sudo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