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는 4월 19일 오전 11시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종각 낙성식을 봉행했다.
국군 장병들의 요람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는 작년 5월 신축법당 낙성식을 거행한바 있으며, 올해 종각 건립 계획과 함께 3개월여의 공사를 끝내고 낙성식을 거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 육해공군 군승법사, 육군훈련소장, 화엄군포교후원회,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 전 육군참모총장 김상기 예비역 대장, 군불총신도회, 예불회, 성보회, 군포교지원단체, 내외귀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호국연무사는 최근 신축법당의 단청과 내부의 팔상성도 장엄을 마치고 불사후원 공덕주 명단도 부착했으며, 이날 종각 낙성식을 봉행함으로써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불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종각 낙성식
한편 군종교구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2013 군승 안거 및 포살을 실시했다. 포살은 육해공군 전 군승법사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첫째 날은 입재식을 시작으로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과 포살 법회를 거행을 거행했고 이어서 군별(계급별) 간담회를 실시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박광서 서강대 교수 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육해공군 군승법사 전체 안거 수행을 가졌고, 오후에는 종단 실무자가 자리한 가운데 가람지기 종무행정 프로그램 교육이 이뤄졌다.
2013 육해공군 군승 안거수행 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