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갈등을 넘어 새로운 열림으로 화합과 소통을 추구하는 모임 ‘종교너머, 아하!’가 종교에 대한 근원적 물음과 오늘날 주목해야하는 보편적 가치를 어우르는 사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종교너머, 아하!의 이사장이자 최근 <종교란 무엇인가-신의 실체에서 종교 전쟁까지>를 펴낸 저자 오강남 교수는 ‘종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오는 3월 6일부터 두 달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의 김영사 출판사 강의실에서 강의를 펼친다.

수강신청은 director@njn.kr으로 온라인접수하며, 수강료는 15만 원.

강의주제는 △닫힌 종교와 열린 종교 △신앙의 여섯 단계 △경전은 믿을만 한가? △신은 존재하는가? △살아계신 예수님, 살아계신 부처님 △사랑과 헌금, 기도와 명상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 △종합 토의와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오강남 교수는 북미 여러 대학과 서울대·서강대 등의 객원교수, 북미한인종교학회 회장, 미국종교학회(AAR) 한국종교분과 공동의장을 역임했으며 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면서 북미와 한국을 오가며 집필과 강연을 하고 있다.

5월 1일부터는 ‘오강남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종교 둘러보기 2기 -동양편-’ 강좌도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 종교너머, 아하! www.nj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