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선치료(Zen Therapy)>(학지사, 2007)의 저자 데이비드 브레이저(David Brazier) 박사를 초청하여 일주일 과정의 불교심리치료 워크숍을 오는 8월 16일부터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선치료(Zen Therapy)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 집중 프로그램으로써 불교심리치료를 배우고 활용하는 데 귀중한 기회이자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 과정을 이수 시에는 영국 Amida Trust/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공동 인증 수료증이 발급된다.

워크숍에서는 ‘선치료: 심리치료를 향한 진정한 불교적 접근’를 중심 주제로 해 기술 연습, 이론, 개인 성장 작업, 영적인 여정이 혼합되어 있다. 즉 ▲명상- 침묵과 고요함에 그라운딩 하기 ▲불교 원리의 치료적 적용에 대한 토론 ▲개인/그룹별 경험적 ▲치료적 기술을 늘리기 ▲민감성 훈련과 개인의 이슈에 대한 탐구 등의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3차 워크숍과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4차 워크숍에서는 전체 내용이 한국어로 통역되며 워크숍 장소는 삼청동 명상의 집 자애(3차, 4차)이다. 참가 인원은 3차, 4차 각 30명 내외.

관련 문의: 간사 고원열 010-2217-6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