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분당한방병원(병원장 김장현)이 MBC 특별기획 드라마 ‘마의(馬醫)’의 의학자문을 맡았다.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의 의학자문은 1999년 드라마 ‘허준’, 2003년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세 번째다.

드라마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 백광현이 왕을 치료하는 어의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담은 사극으로 드라마 ‘대장금’을 제작했던 이병훈 감독이 총연출 한다.

이병훈 감독을 포함한 드라마 ‘마의’ 제작진과 출연진 20여 명은 지난 7월 27일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을 방문해 의학자문 지원에 대해 협의하고 한의학 침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은 치밀한 의학자문으로 드라마 ‘마의’의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에서 한의학 침술 강의를 받고 있는 이병욱 감독 및 출연배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