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불교의 등불 덕산 이한상 거사의 열반 제28주기를 추모하는 추모법회가 오는 8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소재 삼보정사 큰법당에서 봉행된다.

추모재는 상단예불 및 영단재례로 진행되며,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이 법사로 초빙돼 법문을 한다. 홍파 스님은 동국대학교 재학시절 대불련 초창기 멤버로 활동하면서 이한상 거사와 깊은 인연을 맺는 스님이다.

생전의 덕산 이한상 거사. 재가의 등불이셨던 덕산 거사를 기리는 추모재가 오는 8월 19일 정릉 삼보정사에서 봉행된다. 사진=삼보정사 제공

사단법인 대한불교삼보회 삼보정사 대중들 이번 추모법회와 관련 “1960년대 불교계의 인재양성을 위해 삼보장학회를 설립하고,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재와 삼보법회 초대회장, 불교신문 사장 등을 역임하며 재가불교의 등불로 우뚝 섰던 덕산 이한상 거사를 기리는 뜻 깊은 행사“라며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불교 대중화와 지성화에 혼신을 다했던 덕산 이한상 거사의 원행을 오늘의 우리가 이어가야 한다”며 사부대중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문의: 02)913-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