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 스님, 이하 결사추진본부)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저녁 7시 조계사100주년기념관 2층 법당에서 ‘천일정진 1차 야단법석’을 연다.

야단법석 첫 마당의 주제는 ‘위기의 한국불교, 희망은 어디에’. 결사본부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승려도박 사건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조계종의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3일간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 이후 결사추진본부는 6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불교공동체 △수행문화 △출가-재가의 소통 △내가 꿈꾸는 사찰 △불교의 희망 등을 주제로 10회에 걸쳐 야단법석을 진행한다.

야단법석은 불교와 세상을 걱정하는 사부대중,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야단법석은 매회 이야기 손님을 초청해 여는 말씀을 들은 후 자유토론 형식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