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료원(의료원장 태석기)이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일산·경주병원 의료진 진료상담 역량강화를 실시한다. 의료원에서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전문기관에 의료해 이들 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환자 소통 및 진료만족도를 조사, 분석한다.

의료원 측은 “병원의 하드웨어와 시스템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고객이 원하는 바를 의학적 근거에 감성을 담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의료진들과 환자 간 효율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조사해 개선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원 측은 일산·경주병원 사업 진행 후 경주한방병원, 분당한방병원, 일산한방병원 등도 진료상담 역량강화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