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만해선사 탄신 100주년 및 3.1민족자주독립운동 60주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전국만해백일장대회의 만해대상이 문화체육관광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특히 전국만해백일장은 1979년 1회 개최 이후 2011년 32회 현재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실시되고 있는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전국단위 유일의 백일장으로서 1979년 1회 대회부터 현재 32회 대회 까지 연인원 25,072명 참가하여 명실상부한 3.1절 대표 백일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정우식)는 제1회 대회부터 故미당 서정주시인 심사위원장 필두로 하여 1988년 제2대 심사위원장 신경림 시인 (10회-28회), 2009년 제3대 심사위원장 정희성 시인(29회-현재)까지 만해 한용운 선사가 한국문학사에서 차지하는 격에 맞는 각 부문의 권위있는 문학가와 문학평론가를 심사 위원으로 위촉하여 만해문학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날로 쇠퇴하여 가고 있는 3.1민족독립운동의 정신을 고취시키고 민족정신을 함양 시키고 있는 것이다.

32년이라는 기간을 통하여 백일장의 정형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특히 대학 수시입학 사정 평가에 자료에 인정되는 관계로 각종 경시대회, 백일장등 유사한 행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잡음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기 1회 대회부터 실시하고 있는 심사 위원들의 권위, 운영위원들의 엄격함과 운영 방식의 공정성으로 각급 학교나 관계 기관으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는 모범사례가 평가되고 있기도 하다.

대한불청은 기간의 성과와 평가를 근거로 전국만해백일장 권위에 맞는 정부 시상을 추진하였다. 이에 1회 대회부터 현재까지의 근거 자료를 제출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의 다양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 시상이 최근 확정되었다.

대한불청은 만해대상 대통령상 시상 확정을 계기로 만해 청소년 센타(가칭)설립과 현재 핵심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해공원조성사업 사업 등 만해한용운선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