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 차기주지에 현 주지 정념 스님<<STRONG>사진>이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산중총회법’에 따라 12월 12일 오후 1시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현 주지 정념 스님이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은 것이다.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오는 12월 12일 산중총회에서 정념 스님의 주지 선출을 확정한다. 정념 스님이 차기 주지로 결정됨에 따라 월정사 주지 소임을 3회 영속 맡게 됐다. 현재 임기는 내년 1월 29일 만료된다. 3번째 임기는 2016년 1월 29일까지이다.

정념 스님은 월정사 주지로 재임하는 동안, 교구를 안정시키고, 월정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행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 불교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각종 이벤트 개최, 오대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전국 본사 중에서 돋보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