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도시와농어촌(이사장 성우 스님)은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논산훈련소 호국연무사에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

(사)도시와농어촌은 지난 12월 1일(목) 논산훈련소를 방문하여 국군 장병들을 위한 간식으로 제공해 달라며 사과 3,000과(10kg/10박스)를 전달했다. 사과는 (사)도시와 농어촌의 회원들이 우리 농촌 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충청남도 예산에서 재배된 사과를 직구매한 것이다.

(사)도시와농어촌이 논산훈련소에 예산사과 3000과를 전달하고 있다.

이시현 (사)도시와농어촌 사무국장은 “농촌도 돕고 국군 장병들에게도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히며 “우리 사단법인은 지속적인 농촌 돕기 사업을 연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도시와농어촌은 도시와 농어촌의 균형된 발전 지향을 목표로 2009년에 설립되었다. 2010년부터 2년 연속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도농교류협력사업 단체로 지정되어 ‘고향사랑 녹색체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향사랑 녹색체험’은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어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0년 273명, 2011년에는 568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지난해에도 회원들이 모아준 성금으로 무료노인요양시설 ‘묘희원’에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며 농어촌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사)도시와농어촌은 농어촌 지역의 경기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사찰음식 전문유통기업 (주)산사애(www.sansae.co.kr)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물을 발굴, 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