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빠르게 흐르지만 우리의 숨은 늘 지금 이곳에 있습니다.
카드 한 장, 호흡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이 명상카드가 많은 분들의 하루에 작은 평온을 선물하길 바랍니다.” - 범준 스님
비영리단체 ‘들숨날숨 명상테라피’ 대표 범준 스님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명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한 ‘들숨날숨 명상카드(108장)’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들숨날숨 명상 시(詩) 카드’ 54장과 ‘들숨날숨 코칭 카드’ 5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쁜 현대인을 위한 ‘1분 명상 루틴’을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명상 도구다.
이번 카드의 핵심 콘셉트는 ‘당신의 하루를 수행으로 바꾸는 작은 도구’이다. 아침에 눈을 뜰 때, 출근길 버스나 지하철 안, 커피 한 잔 앞, 설거지나 청소할 때, 잠들기 전 이완하는 순간 등 일상 속 다양한 장면을 기반으로 한 54개의 명상 시가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 있다. 사용자는 해당 장면에 어울리는 카드를 선택해 들숨과 날숨에 맞춰 시를 읊으며 1분 명상을 실천할 수 있다.
시 카드에는 명상 일러스트레이터 용정운 작가의 은은한 선화(禪畵) 스타일의 그림이 함께 수록되었다. 모든 일러스트는 작가가 명상하듯 한 장씩 직접 그린 것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QR 기반 음원·애니메이션 가이드도 적용됐다. 카드마다 커스터마이징된 54개의 명상 영상에는 범준 스님의 낭독 음성과 상황별 자연 효과음, 들숨·날숨에 따라 변화하는 호흡 애니메이션 등이 담겨 있다. 사용자는 침실, 욕실, 싱크대, 책상 등 생활 공간 어디에서든 QR코드를 스캔해 ‘1~3분 집중 명상’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코칭 카드에는 명상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바른 마음가짐’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세계적 명상 스승 우 떼자니야 사야도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수행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질문들을 담아, 초보자부터 지도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들숨날숨 명상테라피)
카드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되었으며, 명상카드를 손에 쥐는 순간 ‘단단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고급 아트지에 일러스트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 제작했다. 선물용 박스까지 구성이 알차다.
들숨날숨 명상카드는 2025년 11월 22일~23일 서울국제명상엑스포(SETES) 내 ‘들숨날숨 코칭명상’ 체험 부스에서 처음 공개되며, 총 250개 한정 수량으로 한달간 펀딩이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즉시 사용해볼 수 있는 데모 체험도 제공된다.
들숨날숨 명상카드의 기획자인 범준스님 은 미얀마·프랑스·태국 등 국제 명상센터에서 수년간 수행했으며, 현재 비영리단체 ‘들숨날숨 명상테라피’ 대표이자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자비명상 지도교수를 역임했다. 스님은 아동·청소년·직장인·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명상을 지도하며, 일상 기반의 안전한 명상 교육을 꾸준히 연구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