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흥사(주지 법주 스님)는 불기 2569(2025)년 6월 17일 선명상 불교대학을 개강하여 12주 동안 운영하고 있다. 

이 불교대학은 참선에서 오랫동안 수행해 온 주지스님의 ‘선이 부처님의 마음이다’라는 의식과 마음을 평안케 하고자 하는 선명상으로 ‘삶이 수행이고 생활이 참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는 불교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바빠서 사찰에 갈 시간이 없고 참선도 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많아 이를 떨쳐 버리고 생활자체가 수행이 되도록 하고자 도입했다.  

육바라밀행으로 삼독심을 내려놓고 마음이 평안해지도록 선에서 명상을 통한 불교에 대한 의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내가 부처’라는 인식을 갖도록 진행하고 있다. 

매주 다라니기도로 입정하며 내면의 평화와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앞 시간은 불교 지식을 제대로 알고 이행하도록 이론 위주의 소통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108배와 참선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는 처음은 기대와 설렘으로 궁금함을 해소하고 나를 이해하는 비장함으로 내 몸과 마음이 있는 간절한 자신을 찾아가는 진정한 선명상이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

(사진=완도 신흥사)
 

완도 신흥사는 이 불교대학을 통해 신도들은 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무시로 명상을 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내가 이 순간 살아 있다는 너무나 소중한 순간을 느끼며 그냥 즐거운 마음에서 ‘모두가 부처’인 행복하고, 아름답기를 발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