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대전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항일투쟁 105주년, 광복 80주년 맞이하여 고려인 독립군을 기억하는 행사로 5월 25일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출신 고려인 후손 35명과 천안·대전 지역 평화·역사탐방을 진행했다.

독립기념관 탐방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미래관 탐방

국내거주 고려인 3. 4세 동포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통합, 교류, 지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동북아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미래세대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는 동북아역사재단 후원으로 천안·대전 보훈유적지인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기념관 △대전 국립현충원을 탐방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의미를 되새겼다.

국힙 대전현충원 참배모습

유관순 열사 기념관 탐방(사진제공=나누며하나되기)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임나탈리야씨는 “독립기념관 탐방과 현충원 참배를 통해 간도와 연해주로 이주한 할아버지 세대 고려인들의 역사적 배경과 치열했던 독립운동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되었고, 한민족 구성원으로 정체성을 증진시킨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