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출판사가 지난 2010년 10월 교계 최초로 무비 스님의 <신금강경 강의>의 일부를 어플 ‘불교 경전’에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무비 스님의 <신금강경 강의>를 3개로 나누어 금강경의 전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천만 명을 맞이하는 올 3월엔 전 삼성증권 PB 연구소 우승택 소장의 <날줄 원각경>을 4개로 나누어 제작, 원각경의 모든 내용을 이용 가능하게 했다.
2011년 3월 24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함으로써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되었을 알렸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불광출판사는 발빠르게 불교 경전을 어플로 계속 올리고 있다.
불광출판사는 불교의 핵심인 반야심경을 5월 말에서 6월 초에 추가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불교의 핵심경전을 각종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가능한 어플로 제작, 언제 어디서나 불교경전을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불광출판사의 어플 ‘불교 경전’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스토어에서 ‘불교’ 및 ‘불교 경전’으로 검색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에서는 <신금강경 강의> 1분~9분까지의 내용이 담긴 1권을 1$에, 애플에서는 <신금강경 강의> 3권과 <날줄 원각경> 4권을 각 권당 0.99$에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안드로이드 OS가 개선되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애플 스토어처럼 ‘불교 경전’의 모든 도서를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어플 ‘불교 경전’에 수록된 경전들은 하루에 한 꼭지씩이란 주제로 편집되어 읽는 부담을 줄였으며, 저자의 육성을 통해 경전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활자 크기를 조종할 수 있는 기능을 첨부함으로써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