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인도대사관은 최근 인도문화원을 설립하고, 인도의 춤, 까탁춤(고전춤), 볼리우드(현대춤)은 물론 정통 요가를 배울 수 있는 특별강좌를 개설했다. 4월 4일부터 인도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인도의 문화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인도문화원이 개설했다.

한국에 인도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같은 사업이 진행된 것은 올해가 한인 양국 교류의 기념비 적인 해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인도의 해’로, 인도는 ‘한국의 해’로 지정하여 양국의 이해와 교류를 넓고 깊게 하기 위한 여러 행사들이 기획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2011년은 한국과 인도 양국 교류의 기념비적인 해가 될 특별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3월 26일과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의 해’를 기념하는 ‘2011 한국 페스티발’이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한국의 서울에선 인도 문화원이 4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특별한 해를 맞는 두 나라의 걸음들이 새싹들 움트고 꽃들이 기지개 펴는 봄과 함께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국내의 저명한 인도전문가 한-인 교류회의 정창권 상임이사<<STRONG>사진>가 ‘프로그램 오피셔 Programe Officer’로 인도 문화원에 합류한 것도 눈길을 끈다. 한국과 인도의 깊고 넓은 교류를 위해 노력해온 한국-인도 친선협회 사단법인 한인교류회는 두 나라의 상생을 향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2011 봄 학기 강좌를 여는 인도문화원은 주한인도대사관이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6-1 여선교회관 1층에 개원했으며, 등록 회원에 한하여 4월 4일부터 정기 강좌를 수강 할 수 있다. 강좌의 내용은 △요가 △인도 고전 까탁춤 △인도 현대춤(볼리우드) △인도 타악기 타블라 등이다.

수강 희망자는 신청서 작성 후 icc.seoul@gmail.com으로 보내고 회비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 인도문화원 : 02-795-4257, 792-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