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25년 2월 28일 발표
BBS불교방송, 국내 종교방송사 10곳 중 1위 기록
불교계를 대표하는 지상파 공익방송인 BBS불교방송이 TV 시청점유율에서 국내 방송사 종교채널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28일(금), 298개 방송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BBS불교방송은 0.306%의 시청점유율을 기록하며,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채널을 포함한 국내 종교방송사 10곳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불교가 종교채널에서 1위를 차지한 두 번째 사례로, BBS불교방송이 2년 연속 1위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특히, BBS불교방송의 시청점유율은 해마다 상승세를 보이며 순위를 높여왔으며, 불교계 경쟁 채널에서도 4년 연속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1990년 5월 1일 서울·경기권 지상파 라디오 개국으로 출발한 BBS불교방송은 현재 8개 지방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BBS TV도 개국하여 방송 포교에 매진하고 있다.
시청 점유율은 전체 TV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 시간 중 특정 채널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 점유율과 특수 관계자 등의 시청 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 환산 시청 점유율 등을 합산해 산출되며, 1년 단위로 조사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한다.
BBS불교방송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BBS불교방송이 다양한 콘텐츠와 질 높은 방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BBS불교방송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국민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방송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