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직할교구 강화 정수사 주지에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성원 스님에게 직할교구 정수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
진우 스님은 “성원 스님은 종회의원이면서 미래본부 사무총장으로 맡고 있다”며 “풍부한 종단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 불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정수사에서 사람이 많이 찾고 선명상을 참여할 수 있는 도량으로 가꿔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장을 전달 받은 성원 스님은 “종단과 불교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강화 정수사 주지 성원 스님(사진=대한불교조계종)
성원 스님은 혜인 스님을 은사로 1993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사회부 사회국장, 약천사 주지 및 금천사 사찰관리인을 역임했다. 현재 제18대 중앙종회의원과 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