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가유산수리기능 인재들의 역량 담긴 101점의 작품 전시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용구, 이하 전통문화교육원)은 2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인사아트센터(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작품들을 모아 「2024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전, 새삶스러운 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새삶스러운 도전’에는 손상된 국가유산이 수리되어 ‘새로운 삶을 얻는다’는 의미와 함께, 무심코 지나쳤던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에 대하여 다시금 새로운 감정을 느껴본다는 ‘새삼스럽다’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단청) 창덕궁 상량정 천장 복원모사

(모사) 해남 대흥사 영산회상도(靈山會相圖)
단청, 모사, 옻칠, 소목, 배첩, 철물, 도금 및 보존 처리 등 다양한 종목의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101점을 감상하며 전통공예의 멋스러움과 우리 전통수리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전」과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knuh.ac.kr, 공지사항)과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www.knuh.ac.kr/he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옻칠) 용호문나전대모바둑판

(소목) 솟을모란꽃살문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하여 국가유산 수리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유산 수리기능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