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명 사칭 단체에 대한 종단의 입장’

최근 과거 종단 유관법인이었던 ‘(재)한국불교태고원’이 그 단체명이 유사한 것을 빌미로 마치 우리 종단과 협의된 장묘사업인 것처럼 오인될 기사를 게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불교태고종은 그 어떤 단체나 법인, 회사와도 협약에 의한 장묘사업을 구상하거나 시행할 계획조차 가지고 있지 않음을 명확히 밝히는 바입니다.

이는 

첫째, 태고종 산하 사찰과 주지스님들이 혹여 종단 관련 사업을 구실로 접근하는 자들에게 기망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상기시키는 것이며

둘째, 태고종 신도 혹은 관련 신행단체에 그와 같은 허구의 단체가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고

셋째, 한국불교태고종의 고유한 종단명에 대한 사칭 내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재)한국불교태고원’은 설립 당시 종단 유관법인이었던 관계로 그 명칭이 종단명과 유사하나 전임 이사장 운산스님의 과실로 이사장과 이사진에서 종단 관련 인사가 모두 배제되고 전혀 관계없는 인사로 구성된 한국불교태고종과는 일체 관련이 없는 법인입니다.

‘(주)더 빅’은 한국불교태고종의 책임 소임자 누구와도 접촉한 바 없고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으로도 종단과 상의된 바 없는 전혀 알지 못하는 회사입니다.

더불어 ‘(주) 더 빅’에서도 태고원과 태고종을 구별하지 못하여 실체와 다른 대상과의 사업제안으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요하는 바입니다.

이상과 같이 현재 한국불교태고종은 어느 단체와도 장묘사업을 포함한 관련 사업제휴 내지 계획을 가진 바 없고 향후에도 정식 종단사업이 개시된다면 한국불교신문과 태고종 홈페이지에 게재를 통한 공식적인 방법으로 진행할 것임을 확인합니다.

모쪼록 ‘(재)한국불교태고원’ 내지 ‘(주) 더 빅’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피해와 손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하시고 상기 두 단체와 관련한 사태는 한국불교태고종과는 일체의 관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부장 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