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이점과 일상 속 실천 방법 제시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오는 1월 22일(수)과 23일(목) 양일 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천불전에서 현안 스님 초청 “아메리칸 선명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또는 양일 중 선택하여 참여 가능하다.
현안 스님은 지난 10여 년 동안 미국, 유럽, 한국 등지에서 선명상을 지도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가 부담 없이 명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워크숍에서는 부산 지역 불교인과 비불교인을 대상으로 명상의 이점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실참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선 기본 자세, 호흡법, 염불, 주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주지 심산 스님은 “우리가 더 크게 성장하려면 열린 마음으로 여러 전통과 문화를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에서 다양한 수행법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홍법사는 탁 트인 잔디마당과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환경을 갖춘 사찰로, 참가자들이 편안히 마음을 가다듬고 명상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이번 워크숍은 명상의 기초를 다지고 다양한 수행법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현안 스님은 워크숍 기간 동안 홍법사에 머무르며, 참가자들과 “카페 화두” 등 추가 시간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