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법륜)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사랑의열매의 지원으로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시원밥상”을 실시했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시원밥상”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혹서기 안전·영양 지원 사업으로, 하절기 생필품(선풍기, 여름 이불, 쿨매트) 및 영양식(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을 총 6회기에 걸쳐 전달하여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진=송산노인종합복지관)
 

이 사업을 진행하며 “날씨가 후덥지근해서 몸도 힘들고 입맛도 없었는데, 영양 삼계탕을 먹고 나니 입맛이 돌아왔다”, “날씨가 더워 챙겨 먹는게 힘들었는데 귀한 음식을 골고루 챙겨주어 감사하고 힘이 절로 난다” 등 대상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의 관장 법륜 스님은 “이번 시원밥상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