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S 불교방송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 진행 1900회 특집 공개방송 개최!
- 『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 고통스러운 시대에 자신과 세상과 미래를 화해시켜……
BBS 불교방송에서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를 진행하며 수많은 청취자의 마음에 위안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는 성전 스님의 『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가 프랑스 드크레센조 출판사에서 6월 중순 출간됐다. 이 책을 출간한 드크레센조 관계자는 “성전 스님 101가지의 짧은 잠언 글은 이 고통스러운 시대에 마음에 평화를 안겨주는 유익한 책으로서 우리 자신과, 세상과, 미래와 화해시킨다”라고 전했다.
《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가 프랑스에서의 출간을 기념하여 성전 스님은 “여행 프로그램에서 세계 곳곳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람들처럼 우리 인류는 모두 함께 살아가는 한 가족이며 친구들이다. 함께 동시대를 살면서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며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번역가 클로에 고티에와 이영주 번역으로 출간된 『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는 6월 15일 출시 서점에 배포됐다. 프랑스 문학 출판사에서 한국의 불교서적 중 스님의 에세이를 소개한 것은 혜민 스님, 정목 스님에 이어 성전 스님의 책이 세 번째다.
프랑스의 드 크레센조 출판사는 프랑스 액스 마르세유 대학의 한국학 김혜경 교수, 동 대학 한국학 전공 창설자 장클로드 드 크레센조 전 교수, 그의 자제 프랑크 드 크레센조가 2011년 9월 28일에 설립하여 2012년부터 현재까지 60권이 넘는 한국문학을 출간해 온 출판사이다. 지금까지 이승우, 한강, 은희경, 김애란, 정유정 등의 국내 소설가들과 아동문학 소설가 권정생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고전문학가 박지원, 근대문학가 이태준의 작품들도 출간하였다. 현재는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 및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1일 목요일 BBS 불교방송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 진행 1900회를 맞이하여 특집 공개방송을 부산 해운대구 쿠무다 콘서트홀(https://naver.me/xTSKblRQ)에서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우리나라 대표 문승(文僧)이자 불교계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성전 스님의 『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는 살아가면서 바로 앞에 있는 좋은 것들을 보지 못해서 외롭고 힘든 사람들에게 혜안(慧眼)을 선물하는 책이다. 꽃이 있어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니까 꽃이 있는 것처럼, 저자는 눈앞에 있는 좋고 기쁘고 행복한 수많은 것들도 내가 보지 못하면 내 앞에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이유 중 하나다.
진정으로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들 그리고 좋은 일들은 지금 다 내 앞에 있는데, 보지 않고 멀리서 찾기 때문에 늘 길은 멀고 답은 보이지 않고 사는 일은 힘들고 바쁜 것이다. 저자는 불교의 가르침에 대한 사유를 불교계의 문장가답게 현대인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짧고 울림이 있는 잠언의 문장으로 전한다. 책에서는 삶의 본질을 담은 자아·인생·지혜·인연·평안·행복이라는 여섯 개의 주제를 통해 세상과 사람에 흔들리고 상처받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준다.
성전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사유해 감성의 언어로 전하는 불교계 대표 문장가이다. 태안사에서 출가하였고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월간 ‘해인’ 편집장과 ‘선우도량’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고려 역사를 간직한 천안 천흥사에 머물며 BBS 불교방송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