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불교사암 및 불교시설 복지관 총연합회’는 오는 4월 19일(금)부터 4월 25일(목)까지 성남 탄천 야탑10교 수변산책로에서 「성남 연등회」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빛’ 전시를 개최한다.

불기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연합회에 소속된 회원사암과 불교시설 복지관, 성남시와 정관계 인사 및 성남 시민들을 모시고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며 성남시민들과 불교도 인들과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빛’을 주제로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을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성남 연등회」는 성남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작년 10월 개최하였던 ‘성남 전통 유등 문화축제’를 봉축의 달인 4~5월 달로 개최시기를 변경하여 성남시민들의 일상 생활공간인 탄천 수변산책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성남 연등회」는 4월 19일(금) 18시 3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4월 25일(목) 7일간(17시30분~22시30분)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빛’을 주제로 봉축과 성남시의 청년들을 응원하는 ‘용과 희망찬 청년 등(燈)’과 ‘동자승과 동물친구들 등(燈)’, ‘연꽃등과 아이들 등(燈)’ 외 전통문화 등(燈)들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점등식 당일 탄천에서 서원유등을 띄우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점등식 당일에는 14시부터 체험행사인 전통다례체험(시음)과 한지연꽃 만들기, 십이지신 뱃지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 불교사암 및 불교시설 복지관 총 연합회’ 회장 도봉 스님은 “불기2568년 봉축을 맞아 광화문 점등식에 이어 우리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도 희망의 빛이 함께 연결되어 이어질 수 있도록 소속 회원사암들과 원력을 모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교가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성남시민에게 다가가는 시작의 한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남 연등회」는 ‘성남시 불교사암 및 불교시설 복지관 총 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