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회장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기2567(2023)년 11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100차 WFB집행위원회, 제10차 사무총장 연석회의 및 학술포럼에 참석했다. 조계종 대표로는 WFB부회장 사회부장 도심 스님을 대리하여 前사회국장 현우 스님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70여 명의 해외불교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입적한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불국사 회주 나가당 성타 대종사의 입적 애도, WFBY회원들의 한국방문, 베삭데이 기념식 비롯한 행사들의 경과와 회계보고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WFB는 활동영역을 높이고자 더욱 많은 해외불교단체들과 협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학술포럼 발표
 

회의에 이어 ‘각국의 불교 알기’를 주제로 개최된 학술포럼에서는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불교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한국불교와 조계종’을 주제로 동영상을 활용해 발표했다. 영상에는 불교가 한국으로 전래된 역사를 비롯해 한국불교의 최대종단인 조계종의 현재, 종단의 수행법 간화선, 한국불교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템플스테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우 스님 발표
 

현우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은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온전히 계승하고 있는 한국 최대 종단”이라며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세상을 청안하게 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해외불교지도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팰롭 타이어리 WFB회장은 “한국불교와 조계종에 대해 소개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무총장과의 사진(사진=대한불교조계종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