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지난 10월 29일(토)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로 생을 달리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교구본사를 통해 전국사찰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극락왕생 기원 현수막 게시 지침을 내렸다.

게시 문안은 다음과 같다.

조계종단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종단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기2566(2022)년 11월 1일(화) 오전 11시 총무원장스님을 대표로 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7대 종단 대표자들이 서울광장 앞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기도를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