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륜스님)은 9월 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특식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산업보건센터와 송산3동 새마을부녀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명절 특식은 송편, 소고기무국, 한과, 라면, 식혜 등의 식료품과 송산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모듬전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달 행사를 통하여 다가오는 연휴를 대비한 안전 확인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식료품 제공으로 어르신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한편, 명절 특식을 제공받은 어르신께서는 “추석인데도 나 혼자만 적적할 것 같아 기분이 울적했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송편도 주고 전도 직접 만들어서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법륜 스님은 “명절을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분들의 고충을 늘 가까이 경청하고 지역사회가 책임지고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