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템플스테이 체험 할인 혜택 제공
업무협약식 체결 대표자 사진 촬영(왼쪽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이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스님)과 20일(수요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사업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 등 양 기관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회통합, 문화복지, 치유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익 템플스테이를 운영해온 바 있다.(최근 3년 사회공익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 12만7천여 명)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템플스테이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문화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재단 및 산하기관 종사자들에게 템플스테이 체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템플스테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문화복지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업무협약식 체결이후 단체사진 촬영(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할인 해주는 것이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은 ”이번 협약식을 만들어주신 사업단장 원경 스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만 오천 명 사회복지재단 종사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템플스테이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 대상으로만 공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서, 이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힐링도 챙기겠다.”며 “사회복지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어 우리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사업단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4월 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도 ‘사회복지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템플스테이 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