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외국인 노동자 , 쪽방촌민 등에
영등포가족지원센터 전달식(사진=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사)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는 다시 찾아온 한파 속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코로나 예방·생활물품 등을 소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1월 13일 쪽방촌 , 한부모가족, 외국인 노동자등 취약계층 지원시설인 영등포 가족지원센터, 종로구 가족지원센터,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쪽방촌 도우미 등에 방역물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쪽방촌 도우미 전달식(사진=나누며하나되기)
이날 전달된 물품은 KF94 마스크 3만장, 손 소독제 500ml 3,000개, 쌀 300kg, 아동용 장갑 50개와 목도리 150개 등을 쪽방촌민과 한부모 가정, 외국인 노동자. 1인가족 등을 위해 사용된다.
물품을 전달 받은 박선영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대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위험에 노출되었는데 생활방역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전달식(사진=나누며하나되기)
윤경원 영등포가족지원센터 국장은 “겨울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부모, 1인가족, 다문화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이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각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