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9월 한달간 대학가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벌인다.

조혈모세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각종 혈액세포들을 생산하는 세포)기증으로 , 백혈병이나 기타 악성 혈액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으며 일부는 완치도 가능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9월 10일과 11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40명의 기증희망등록자를 모집했고, 17일에는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51명의 기증희망등록자를 모집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서울과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지역본부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광주전남지역본부는 9월 24일과 25일 전남대학교에서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한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07년에 실시한 조혈모세포기증희망등록 캠페인에서 3100명의 등록자를 모집했으며 2008년에도 연말까지 3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920명의 등록자를 모집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