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 불자 국회의원 모임이 창립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당내 불자의원 모임 연등회(가칭)가 23일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등회 회장은 최문순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강창일, 김상희, 박주선, 박선숙, 추미애, 최재성, 이광재 의원 등 10여명의 의원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등회는 이달 말 조계사에서 창립기념 법회를 열고 ‘종교와 평화’를 주제로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