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발생한지 2년이 지나가고 대확산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울증 및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태진실리콘 (대표 최기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특히 취약계층 여성들의 감염예방 및 경제난등 이중고을 겪고 있어 취약여성들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성위생품 2천만 원 상당을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에 12월 8일 전달했다. 

태진실리콘 최기면 대표는 “지난 8월에도 1차 기부에 이어 2차 후원을 통해 우리사회의 어려운분들께 작은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했다”면서 “코로나19가 조속히 안정되어 일상생활을 하면 좋겠다. 우리사회의 약자인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하고 있는 태진실리콘은 1991년 창립 이래 국내최초 식약처 제조허가 생리컵을 비롯한 각종 의료기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기부한 여성위생품은 천연재료를 이용해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한 친환경제품으로 특히 지구환경과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전달받은 여성위생품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코로나 예방물품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