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선거에 중앙종회의원 돈관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은해사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주지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돈관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산중총회에서 신임 주지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돈관 스님은 지난 78년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대구불교방송 총괄국장과 은해사 기획국장, 환성사 주지 등을 거쳤으며, 현재 대구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학장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