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6주년, 3.1운동 102주년기념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는 오는 9월 4일 오전11시 40분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만해백일장은 3.1민족자주독립선언을 기념하고 만해 스님의 민족애와 문학정신의 계승을 위해 지난 1979년 3월 1일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된 전국 유일의 백일장이며 국내 최다인원이 참가하는 행사로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예선, 본선을 나누어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에서 전국 7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필 원고를 작성하여 예선접수 했으며, 심사를 거쳐 200명의 본선진출자를 확정했다.

전국의 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200여명이 참가하는 본선대회는 시.시조, 산문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통령상, 문체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등이 수여되며, 총 600여 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지정좌석제 등의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