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남북 DMZ ·남북문화유산 시민강좌 15강좌 중 3차례 현장 평화기행을 교육생, 시민 150여명과 함께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철원· 강화· 김포 연천 ·파주DMZ 평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역사성, 시대성으로 본 남북 문화유산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갈수록 높아가는 DMZ 관심도에 따른 평화통일 기원 ‘DMZ’ 평화기행 강사 양성의 필요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화기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버스 2대로 분산 운영하고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준수하면서 강원도 철원 · 인천 강화 · 경기 김포, 연천, 파주지역 DMZ탐방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총 100여명의 온, 오프라인 수강생이 열띤 학구열 속에 진행된 시민강좌와  평화기행 전 과정을 참가한 경기숙씨는 “남북문화유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되어 지인들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등이 개발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일부터 진행된 시민강좌는 K한류와 남한의 국보, 보물등 문화재와 북한의 명승지, 사찰, 자연유산 등 다양한 주제의 현장강의와 유튜브 중계를 진행하면서 7월 9일 15강좌를 끝으로 대단원의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