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불교전국승가회 종책연구기관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는 8월 실시된 ‘승려노후복지에 관한 인식 및 욕구도’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승려노후보지 대안과 해법은 무언인가’를 주제로 10월 28일 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불교미래사회연구소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종단의 백년대계인 ‘승려노후복지’ 문제에 대한 대안과 올바은 방향 제시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종단 내외에 승려노후복지문제가 보다 폭넓게 공론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NGO리서치 윤남진 소장이 ‘설문조사를 통해 본 승려노후복지 현실과 요구’ 주제 발표를, 동국대 사회복지대학원 박사과정 수안 스님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위한 노후주거대책’, 창원전문대 장례복지학과 이덕진 교수가 ‘불교전통 화장문화인 다비(장)의 현실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법안 스님, 중앙종회 승려노후복지특위의원 선문 스님,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 박희승 차장, 보건사회연구원 고경환 박사가 참여하는 토론이 함께 진행된다.